‘극한직업’ 1000만 관객 돌파…배우들 ‘인간 화한’ 인증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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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출연진들(왼쪽부터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극한직업’ 출연진들(왼쪽부터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극한직업’ 출연진들이 10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6일 오후 12시25분 누적 관객수 1000만 3087명을 달성했다. 한국영화로는 ‘명량’,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등과 함께 역대 18번째 천만작이다.

‘극한직업’에 출연한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공명은 ‘인간 화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들은 각각 “고마워요. 감사해요”, “지금까지 이런 관객은 없었다”, “극한직업 1000만 돌파”, “2019년에는 더 많이 웃으세요”라고 쓰인 화한을 머리에 쓰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은 ‘힘내세요, 병헌씨’(2012), ‘스물’(2014), ‘바람 바람 바람’(2017>에 이어 본인의 4번째 장편 연출작만에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영화 연출 외에도 ‘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 각색에 참여하는 등 자신만의 말맛 코미디를 선보이며 꾸준히 웃음의 길을 고수해 얻은 결실이다.

이병헌 감독은 “얼떨떨하다. 함께 작업하며 고생한 스탭, 배우들과 기분 좋게 웃을 수 있어 행복하고 무엇보다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며 천만 돌파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극한직업’은 영화는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15세 관람가. 111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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