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3주 전 유산’ 박시은♥진태현 제주로 떠났다…“쉼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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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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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3주를 남겨두고 최근 유산의 아픔을 겪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배우 박시연(본명 박은영·42)과 진태현(본명 김태현·41) 부부가 제주로 떠났다.

진태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애월읍을 표시한 뒤 “아내가 떠나고 싶어해 지난주부터 제주에 내려와 있다”며 사진을 올렸다.

진태현은 “시간이 좀 걸려도 아내가 이제 돌아가자 할 때까지 쉬었다가 회복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저희 아내에겐 몸과 맘의 쉼이 너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강한 우리 큰 딸도 엄마 아빠와 추석을 함께한다고 곧 내려온다. 앞으로 저희 부부 일도 해야 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회복만 생각하고 웃고 울고 올라가겠다”라고 전했다.
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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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진태현은 대중에게 “우리 부부가 늘 함께하고 있으니 모두 걱정마세요”라면서 “팬 여러분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수천 개의 디엠 수만 개의 댓글 저희에겐 큰 위로가 된다. 앞으로 예쁘고 좋은 곳, 우리 아내가 웃을 수 있는 곳, 많이 알려달라”고 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2019년에는 수년 간 인연을 이어오던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두 번의 유산을 겪은 후 지난 12월 아이를 임신했으나 지난달 16일 출산 3주를 남겨두고 안타깝게 유산했다.

그동안 두 부부는 태어날 아기를 위해 여러가지 아기용품을 마련하며 설레고 기뻐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담아 주위를 더욱 슬프게 했다. 팬들은 두 부부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 인스타그램
다음은 진태현 인스타그램 전문아내가 떠나고 싶어해

지난주부터 제주에 내려와 있습니다

시간이 좀 걸려도

아내가 이제 돌아가자 할때까지 쉬었다가

회복하고 돌아갈 예정입니다

저희 아내에겐 몸과 맘의 쉼이 너무 필요합니다

개강한 우리 큰 딸도 엄마 아빠와

추석을 함께 한다고 곧 내려옵니다

앞으로 저희 부부

일도 해야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회복만 생각하고 웃고 울고 올라가겠습니다

우리 부부가 늘 함께하고 있으니

모두 걱정마세요

팬 여러분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수천개의 디엠 수만개의 댓글

저희에겐 큰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 예쁘고 좋은곳

우리 아내가 웃을수 있는곳

많이 알려주세요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 인스타그램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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