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엄마? 계모로 의심할 정도” 女가수의 어린시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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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의 유튜브 채널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출연한 가수 유지나. 2022.11.5 <br>정호근의 심야신당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의 유튜브 채널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출연한 가수 유지나. 2022.11.5
정호근의 심야신당
가수 유지나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5일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의 유튜브 채널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출연한 가수 유지나는 “어렸을 때 정말 고생이 많았다. 엄마가 새엄마가 아니었나 할 정도였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유지나는 “오빠가 다섯 있고 딸이 나 하나였는데 뭐든지 내가 해야 했다”며 “엄마가 밭에 일하러 가시면 돌아오셔야 밥을 하지 않냐. 아침이면 엄마가 깨워서 같이 밥을 차렸다”고 말했다.

이어 “도토리도 떨어진다 하면 한 단지를 다 채웠다. 그게 초등학교 때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호근은 “유지나씨는 여장부 노릇을 해야하는 여자다. 어린 시절이 녹록치 않았다”라며 위로를 전했다.

한편 유지나는 1998년 ‘저 하늘 별을 찾아’로 데뷔했다. 2016년 故송해와 함께 ‘아버지와 딸’을 발매하기도 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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