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김혜수, 2002년생 남배우와 ‘DM’
입력 2022 12 06 09:39
수정 2022 12 06 09:39
김혜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선호의 계성대군”이라는 글과 함께 tvN 드라마 ‘슈룹’에서 계성대군을 연기한 유선호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유선호와 주고받은 DM을 캡처한 사진도 공개했다. 대화 속 김혜수는 유선호에게 “환아”라며 극 중 계성대군의 실명을 불렀고, 유선호는 “어마마마, 계성이 보내기 싫다”고 답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이런 작품을 만났다는 것. 이런 역할과 함께였다는 것. 그렇게 그 시간을 온전히 집중했다는 것. 연기하면서 가장 고대하는 순간이다. 그걸 경험해내다니 축하한다”며 “계성 그 자체의 성장과 유선호의 성장은 정말 멋졌다. 그걸 지켜볼 수 있어 감동이었다”는 메시지를 남겨 뭉클함을 안겼다.
해당 게시물에 유선호는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슈룹’이 되어주셔서 감사했다. 선배님, 이제는 저희가 지키겠다”는 댓글을 남기며 김혜수의 따뜻한 응원에 화답했다.
김혜수와 유선호는 지난 4일 종영한 tvN 드라마 ‘슈룹’에 모자지간으로 출연했다. 2002년생인 유선호는 현재 만 52세인 김혜수와 애틋한 ‘모자 케미’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뉴스24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