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15개월 늦둥이’ 딸바보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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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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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김구라가 딸바보의 면모를 펼친다.

내일(6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0회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의 연말’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젠과 사유리가 김구라와 만난 사연이 공개된다.

김구라는 젠을 아빠 미소로 바라보며 “지금은 아기가 많이 귀여워”라며 늦둥이 딸 바보의 면모를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젠과 사유리는 시상식 전 김구라의 대기실을 찾아 사탕 꽃다발을 전달한다.

젠과 만난 김구라는 입가에 미소를 숨기지 못한 채 비슷한 또래의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의 다정한 면모를 드러낸다. 김구라는 꽃다발을 주는 젠에게 “이거 아저씨 주는 거예요? 고마워”라고 말하며 젠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세심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폭발시켰다고. 더불어 김구라는 젠에게 애교까지 선사하며 딸바보 면모를 엿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사유리와 김구라의 본격적인 육아 토크가 펼쳐진다.

현재 15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김구라에 사유리는 “제일 힘들 때다. 같이 공동 육아해요”라며 육아 선배로서의 조언과 제안을 아끼지 않아 김구라에 머쓱한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미 몇십 년 전 육아를 경험한 김구라는 “그때는 어려서 경황이 없었다. 지금은 아기가 너무 귀엽다”라며 딸을 육아하는데 쏙 빠진 늦둥이 아빠의 즐거움과 행복을 전한다. 김구라는 젠에게 두둑한 용돈까지 전하며 “젠, 아저씨가 맛있게 먹을게 고마워”라며 끝까지 애정을 표했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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