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여성팬에 “우리가 운명인데 따로 결혼”
입력 2023 02 17 00:51
수정 2023 02 17 00:51
이날 한 방청객은 임창정에게 ‘너 이래서 언제 만나 시집갈래’라는 말을 들은 경험담은 전했다. 26살에 임창정이 운영하는 가게에 매일 찾아가 임창정과 항상 같이 술을 마셨다는 방청객은 “사진을 항상 찍어주셨는데 매일 오니까 ‘너 어제 찍었잖아 그만 찍으라’고 하시면서도 사진을 많이 찍었다. 계속 찍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너 이래서 언제 남자 만나 시집 갈래?’라고 하셨는데 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청객은 “결혼해서 한 번 부산에 ‘소주한잔’ 부산점에 갔는데 계셔서 (남편과) 같이 봤다. 오늘 또 게스트를 모르고 왔는데 또 계신다”며 임창정과 거듭된 인연을 전했다.
이에 임창정은 “이게 사실 운명인데. 그때 만나서 서로 알아봤어야 했는데 못 알아보고 따로 따로 결혼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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