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전 직원에 ‘日여행’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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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숙박·식비 다 내가 냈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직원들과 함께한 일본 여행기를 공개했다. 유튜브 캡처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직원들과 함께한 일본 여행기를 공개했다. 유튜브 캡처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직원들과 함께한 일본 여행기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즐거운 일본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직원들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저를 포함해 직원들과 유튜브 채널 PD까지 총 5명이 오키나와에 왔다”며 “돈은 제가 다 냈다.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항공권이 40만원 중반, 숙소는 4박 5일에 6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달리기를 하는 등 본격적으로 여행을 즐겼다. 그러나 가기로 했던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편의점 음식으로 식사를 대체하게 됐다.

기안84는 “작년에 다녀왔던 영국 음식은 개인적으로 핵폐기물 급이었다”며 “그런데 일본 편의점 음식은 제가 감히 추천해 드리건대 세계 3대 별미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이어 그는 세계 3대 별미로 일본 편의점 도시락, 태국 길바닥 쌀국수, 한국 24시간 뼈해장국을 꼽으며 “이 세 군데는 절대 실패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본 편의점 치킨에 대해 “이거보다 치킨 맛있게 하는 데 전 세계 몇 군데 없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기안84는 직원들과 함께 스테이크 식당을 찾았다. 그는 “일본 편의점 도시락을 이기는 음식이 거의 없다. 이럴 줄 알았으면 편의점 도시락을 또 먹을 걸 그랬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직원들을 위해 스테이크 36만원어치를 결제했다.

한편, 기안84는 자신의 웹툰작업실 (주)기안84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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