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투병’ 안성기, 반가운 근황 전해졌다
김민지 기자
입력 2023 04 11 10:46
수정 2023 04 11 10:46
11일 배급사 CJ CGV, 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성기 배우가 지난 8일 서울시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출연작인 영화 ‘탄생’을 박흥식 감독과 윤시윤 배우를 비롯해 제작진, 배우들과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영화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조선 최초의 사제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안성기는 김대건 일행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많은 부분에서 길잡이가 되어 마카오 유학을 돕는 수석 역관 ‘유진길’ 역을 맡았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으로 치료를 받고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됐다. 최근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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