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여배우 최화정 집 ‘최초공개’…한국 맞아?
입력 2023 05 06 07:36
수정 2023 05 06 07:36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혼자 너무 잘 사는 최화정 집 방송 최초 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공부왕찐천재’팀의 최화정 성수동 자택 투어 모습이 그려졌다.
최화정은 일어나자마자 화장실에서 창 밖을 보며 양치한다며 “어쩔 땐 밖을 보면서 양치를 10분 동안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크림을 바르며 “내가 포기할 수 없는 건 선크림과 스타일이다. 두드리는 거, 바르는 거, 발코니에도 있고 부엌에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넓고 모던한 인테리어의 자택을 공개했다. 그의 집은 멋진 시티뷰에 깔끔한 주방, 아늑한 침실, 바깥 공기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발코니까지 갖춰져 있었다.
최화정은 공복에 식초를 탄 물을 마시고 양배추에 간 사과를 올려 자신만의 샐러드를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몸매 비결에 대해 “간헐적 단식을 한다. 한 16시간 먹지 않는 게 비법이다. 매일 하는 게 아니라 ‘작작 먹어야지’ 싶을 때는 24시간도 한다. 발등에 불 떨어졌다 할 정도로 살을 뺄 때는 5일까지 해봤다”고 말했다.
1961년생으로 올해 63세를 맞이한 최화정은 촬영 PD의 어머니 나이와 동갑이라는 사실을 안 후 “나는 이제 사실 죽을 때 (연령을 비교했을 때)가 얼마 안 남았다”며 “예전에는 집에 사람들이 오래 죽치고 있는 걸 싫어했다. 이제는 좀 달라졌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집을 생각해 봐라. 너무 외로울 것 같다. 사람들을 초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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