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선 강탈’ 칸 레드카펫 빛낸 블랙핑크 로제
입력 2023 05 18 14:15
수정 2023 05 18 14:15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를 깜짝 방문했다.
로제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몬스터’(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검은색 홀터넥 스타일의 롱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로제는 짧은 앞머리를 살짝 내린 스타일로 우아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현장에 내리는 비로 인해 로제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지만, 당당한 포즈를 취하며 촬영에 임하기도 했다.
로제는 이날 영화 ‘스트레인지 웨이 오브 라이프’(STRANGE WAY OF LIFE,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공식 상영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로제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프랑스 남부 칸 영화제에 초대됐음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로제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측은 ‘So happy to be with you in Cannes(칸에서 당신과 함께 해 행복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로제를 칸 영화제에 초청했다.
이처럼 블랙핑크 멤버들이 칸을 연이어 방문하며 축제 분위기를 달굴 전망이다. 멤버 제니는 오는 22일 배우 자격으로 칸 영화제를 참석한다. 제니가 출연한 HBO 드라마 ‘더 아이돌’은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유명 팝 아티스트 에이블 테스페이(The Weeknd)가 제작하는 HBO 시리즈다.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제니는 첫 번째 연기 도전작인 ‘더 아이돌’의 레드카펫 행사와 공식 상영회 일정 등 공식 일정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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