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고현정 “이진욱과 2번째 호흡..생각보다 담백해”
이보희 기자
입력 2018 01 15 16:56
수정 2018 01 15 16:56
배우 고현정이 이진욱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 본사 13층 홀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는 주동민 PD,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한은정, 정은채, 윤종훈, 오대환이 참석했다.
고현정과 이진욱은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진욱은 “고현정 선배에게 많이 배웠다. ‘연기를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영감을 주시더라.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현정 또한 이진욱에 대해 “생각보다 굉장히 담백하다. 쓸데없는 부분에 빠져서 연구하지 않더라. 심플하고 모던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영화에 이어 드라마까지 하게 됐다. 앞뒤가 맞는 배우라는 느낌이다. 좋은 후배를 만났다”며 “호흡적인 면에서는 아직은 견제 신만 있기 때문에 못 느꼈는데 드라마가 중반으로 치닫게 되면서 같이 하는 중요한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턴’은 늦깎이 흙수저 변호사와 살인 사건 용의자의 아내이자 경력 단절의 장롱 면허 변호사가 상류층 살인 사건의 공동 변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드라마. ‘이판사판’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고현정과 이진욱은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진욱은 “고현정 선배에게 많이 배웠다. ‘연기를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영감을 주시더라.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현정 또한 이진욱에 대해 “생각보다 굉장히 담백하다. 쓸데없는 부분에 빠져서 연구하지 않더라. 심플하고 모던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영화에 이어 드라마까지 하게 됐다. 앞뒤가 맞는 배우라는 느낌이다. 좋은 후배를 만났다”며 “호흡적인 면에서는 아직은 견제 신만 있기 때문에 못 느꼈는데 드라마가 중반으로 치닫게 되면서 같이 하는 중요한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턴’은 늦깎이 흙수저 변호사와 살인 사건 용의자의 아내이자 경력 단절의 장롱 면허 변호사가 상류층 살인 사건의 공동 변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드라마. ‘이판사판’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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