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김희정, 거침없는 걸크러시 매력..고현정에 “솔까 비호감”
이보희 기자
입력 2018 01 19 12:43
수정 2018 01 19 12:44
‘리턴’ 김희정이 걸크러시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에서 김희정은 고현정을 향한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김희정은 최자혜(고현정) 변호사의 사무장이자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성격의 소유자 강영은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영은은 당당한 말투와 함께 사무장으로서의 활약을 보여줬다.
강영은은 강인호(박기웅)를 접견하고 온 자혜에게 사체가 발견된 도로를 직접 그리며 설명,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특히 증거 확보를 위해 영은은 자혜와 함께 마을 노인회관으로 향했고, 차에서 내리려는 자혜를 막아서며 “어딜 나서세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저같이 작고 귀여운 이런 스타일이 먹힌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어 “멀대 같이 크기만 한 변호사님은 솔까(솔직히 까고 말해) 비호감이거든”라며 아무렇지 않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당당하게 노인회관에 들어간 영은은 대체 불가한 친화력으로 무장, 마을 어르신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분위기를 잘 맞췄다. 이러한 강영은에게 어르신들은 “아가씨는 무슨 일로 온 거냐”고 물었고, 강영은은 “어르신들 서로 다 가깝게 지내시냐. 요새도 막 옆집 숟가락 개수까지 알고 그러냐”면서 태블릿을 꺼내들었다.
이어 “그럼 다 같이 이거 한 번 보실래요? 어디서 본 적 있는 차가 나오나”라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빙 둘러앉아 태블릿 속 영상을 주목했고, “수분이네 차가 있다”라고 확답했다. 강영은은 어르신들의 증언을 확보하게 됐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속 그가 보여준 거침 없는 말투와 톡톡 튀는 매력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기 충분했다.
극이 전개됨에 따라 앞으로 그가 보여줄 솔직 당당한 모습과, 사건 해결을 위해 자혜와 함께 펼칠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리턴’은 4명의 상류층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면서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 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극 중 김희정은 최자혜(고현정) 변호사의 사무장이자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성격의 소유자 강영은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영은은 당당한 말투와 함께 사무장으로서의 활약을 보여줬다.
강영은은 강인호(박기웅)를 접견하고 온 자혜에게 사체가 발견된 도로를 직접 그리며 설명,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특히 증거 확보를 위해 영은은 자혜와 함께 마을 노인회관으로 향했고, 차에서 내리려는 자혜를 막아서며 “어딜 나서세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저같이 작고 귀여운 이런 스타일이 먹힌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어 “멀대 같이 크기만 한 변호사님은 솔까(솔직히 까고 말해) 비호감이거든”라며 아무렇지 않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당당하게 노인회관에 들어간 영은은 대체 불가한 친화력으로 무장, 마을 어르신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분위기를 잘 맞췄다. 이러한 강영은에게 어르신들은 “아가씨는 무슨 일로 온 거냐”고 물었고, 강영은은 “어르신들 서로 다 가깝게 지내시냐. 요새도 막 옆집 숟가락 개수까지 알고 그러냐”면서 태블릿을 꺼내들었다.
이어 “그럼 다 같이 이거 한 번 보실래요? 어디서 본 적 있는 차가 나오나”라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빙 둘러앉아 태블릿 속 영상을 주목했고, “수분이네 차가 있다”라고 확답했다. 강영은은 어르신들의 증언을 확보하게 됐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속 그가 보여준 거침 없는 말투와 톡톡 튀는 매력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기 충분했다.
극이 전개됨에 따라 앞으로 그가 보여줄 솔직 당당한 모습과, 사건 해결을 위해 자혜와 함께 펼칠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리턴’은 4명의 상류층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면서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 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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