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5범이 어느 날 얼렁뚱땅 판사가 된다면…
입력 2018 07 24 18:10
수정 2018 07 24 18:32
냉대 받던 전과자에서 친애하는 판사님으로, 인간 쓰레기에서 결혼 상대 1위로, 집안의 망나니에서 가문의 보배로. 그렇다고 예전의 내가 지금의 나로 완전히 바뀔 수 있을까. 어느 날 갑자기 내가 ‘무엇’이 된다면 모든 욕망이 채워질까. 그 욕망이 다 채워진다면 더이상 결핍은 존재하지 않을까.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얼렁뚱땅 불량 판사 성장기를 다룬 이 이야기는 타인의 삶을 탐낸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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