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하나뿐인 내편’으로 안방 컴백 “존경하는 분들과 호흡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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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하나뿐인 내편’


배우 윤진이가 ‘하나뿐인 내편’에 합류한다.

10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윤진이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이 가운데 윤진이는 플로리스트 ‘장다야’ 역을 맡았다. 장다야는 부유한 집안 환경 덕분에 모자람 없이 자랐지만, 어릴 적 돌아가신 부친의 부재로 인해 가슴 속 상처를 지닌 인물. 일련의 사건을 빌미로 유이(김도란 역)와 대립각을 형성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한다.

윤진이는 “존경하는 작가님과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시청자 분들이 재미있게 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진이는 SBS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 역으로 데뷔, 풋풋하면서도 당찬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이후 KBS 2TV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연애의 발견’, MBC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윤진이를 비롯해 최수종, 유이, 이장우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같이 살래요’의 후속으로, 오는 9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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