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국 친구들도 반한 ‘아이스 누들’의 정체
임효진 기자
입력 2018 09 19 15:47
수정 2018 09 19 15:47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여름철 별미 ‘아이스 누들’ 먹방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요즘 푹 빠져있는 자신의 최애 메뉴를 미국 친구들에게 전파했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이동준은 친구들에게 “여름에는 이걸 먹어야 해. 이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인데 정말 맛있어”라고 말하며 그 음식을 소개했다.
식당에 들어와 음식을 주문한 후 이동준과 친구들의 앞에 등장한 애피타이저용 음식은 감자전, 전병, 수육이었다. 메인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너무 배고팠던 친구들은 허겁지겁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곧 이들의 식탁에는 적막이 찾아왔다. 고요함을 느낀 로버트는 “레스토랑이 조용하다면 그건 맛있다는 거야”라고 말했고 브라이언은 “시골에 오면 좋은 게 음식도 더 맛있어”라고 말해 음식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너무 만족한 나머지 메인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모든 음식을 깨끗이 비워버렸다는 후문.
한편,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 메뉴 ‘아이스 누들’이 나오자 친구들은 한 치의 거리낌도 없이 흡입하기 시작했다. 한식을 많이 접해본 브라이언은 ‘아이스 누들’을 맛본 후 “냉면인 거 같은데”라고 말한 반면, 로버트는 “나 이런 맛을 내는 음식을 한 번도 못 먹어봤어”, “파스타 샐러드를 생각하면 이 음식이 이해가 가능해”라고 말해 처음 먹어보는 맛에 놀라워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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