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 등장한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화제..내용 보니
임효진 기자
입력 2018 12 07 16:02
수정 2018 12 07 16:02
지난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차수현(송혜교 분)의 생일을 맞아 아버지 차종현(문성근 분)이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책을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수현은 김진혁(박보검 분)에게서 사진과 함께 이 책을 선물 받았다. 김진혁이 사진을 끼워 둔 부분에는 ‘그리움’이라는 시가 적혀 있었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이 시집은 나의 시 가운데서 인터넷 블로그나 트위터에 자주 오르내리는 시들만 모은 책”이라고 설명하며 “나의 책이긴 하되 독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만든 책”이라고 말했다.
시집에는 드라마에 등장한 시 ‘그리움’을 포함해 ‘풀꽃’, ‘내가 너를’, ‘좋다’,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등 시가 수록됐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