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조빈, 서울대 루머에 대응 안 한 이유
이보희 기자
입력 2018 12 20 09:19
수정 2018 12 20 09:26
그룹 노라조 조빈(본명 조현준)이 서울대 루머의 진실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조빈과 가수 로이킴이 출연했다.
이날 트리 모양의 머리 장식을 달고 등장한 조빈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준비해봤다”며 인사를 전했다.
MC 강호동은 “우리 중에 실질적으로 조빈이 공부를 가장 잘했을 것”이라며 “관악에 있는 그 학교가 모교”라며 조빈이 서울대 출신이라는 것을 언급했다.
이에 조빈은 당황하더니 “시청자분들께 진실을 말씀드려야 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조빈은 “제 본명이 조현준인데, 재벌 그룹 관계자 중 동명이인이 있다. 아마도 그래서가 아닐까”라며 “와전된 것”이라고 서울대 출신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저는 그것을 굳이 ‘아니다’라고 말씀 안 드리고, 약간 즐기면서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로이킴이 “오늘 ‘뇌섹남’ 특집으로 알고 있었는데…”라고 하자 조빈은 “저도 뭐 뇌색남이다. 뇌의 색깔이 이상한 남자”라고 말해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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