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박태환도 인정한 수영실력 “인어같은 모습 보여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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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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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이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 이주연은 시작부터 초 근접 셀프 캠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셀프 캠을 촬영하면서 평소 피부 관리 비법을 대방출하기 시작한 이주연은 피부 관리 기계를 쓴 채 “후레쉬 맨 같죠” 라고 말하며 깨알같이 자신의 분량을 챙겨 기대를 높였다.

북마리아나에 도착한 병만족은 현장을 둘러보던 중 벙커를 발견, 김병만의 지휘아래 벙커의 앞 터에 나무 기둥과 낙하산으로 집을 짓기로 했다. 이주연은 보나와 지붕이 되어줄 낙하산을 담당했고 이 때 이주연은 “낙하산이니까 동그랗지 않을까? 끈을 일단 두고 쭉 펴자” 라며 리더쉽을 발휘해 재빠르게 낙하산 정리를 끝마쳤다.

또한 평소 수영에 능숙하지 못했던 이주연은 박태환에게 수영 강습을 받기로 했고 “나 박태환한테 수영 배운다!” 라며 들 뜬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어느새 수영모드로 변신한 이주연은 막간 인터뷰를 통해 “박태환 선수한테 강습을 받는다는 건 영광이었죠“ 라며 속마음을 밝혔고 ”인어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박태환에게 강습을 받기 시작한 이주연은 단번에 수중에 뜨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물장구까지 치는 여유까지 보였고 박태환의 친절한 설명에 이주연은 ”오케이 알아 들었어“ 라며 빠른 이해력과 함께 혼자서도 제법 능숙해진 수영 자세를 갖춘 뒤 수중 카메라에 인사까지 해 보였다.

이에 박태환은 ”단기간의 가르침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금방 잘 하더라“며 이주연의 빠른 수영 습득 실력을 인정했고 이주연은 ”정글 생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며 열의에 찬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높였다.

뒤이어 수영 강습이 끝난 뒤 이주연은 이종혁과 박태환과 함께 본격적으로 바닷속을 헤엄치며 사냥에 나섰다. 이때 정체불명의 물체를 발견한 이종혁은 이주연과 박태환을 불러 모았고 위협적인 모습을 띄고 있는 생명체에 세 사람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주연은 바다 생명체에 다가가며 과감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선사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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