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박유나, ‘하버드 모범생-클럽 인기녀’ 반전 두 얼굴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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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박유나
‘SKY 캐슬’ 박유나


‘SKY 캐슬’ 박유나가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연출 조현탁, 극본 유현미)’에서 박유나는 차민혁 (김현철 분)과 노승혜 (윤세아 분) 부부의 장녀이자 쌍둥이 형제의 하버드 유학 중인 누나 차세리 역으로 첫 등장했다.

반가운 가족과 재회한 차세리는 가족들과 유학중인 하버드 이야기로 극 중 인물들의 관심과 애정을 한 몸에 받았다. 이도 잠시 12회 그녀의 진실이 드러나 보는 이들의 충격을 안겼다. 클럽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핫팬츠를 입은 세리의 모습과 함께 그녀의 하버드 유학 생활이 모두 거짓임이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극적인 흥미와 긴장감을 끌어올린 것.

박유나의 ‘SKY 캐슬’ 합류 소식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응답하듯 박유나는 짧은 등장에도 남다른 존재감과 함께 극의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몰입도를 높였고, 그녀만의 매력이 녹아든 ‘세리’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것. 앞으로 전개에 그녀가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유나는 “‘SKY캐슬’이라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대 선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매주 금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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