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한해, 성시경 ‘산 속 노천→보양’ 코스에 매료
이보희 기자
입력 2019 01 26 17:33
수정 2019 01 26 17:34
‘배틀트립’ 한해가 ‘시경 투어’의 하이라이트 코스인 ‘산속 노천’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오늘(2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강원도 겨울 여행 특집이 펼쳐진다. 이번 주에는 ‘초고수 여행 설계자’ 김숙-성시경이 설계하고 ‘여행체험단’ 한해-그리-MXM-송해나-진정선-김진경이 체험하는 강원도 여행 2일차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한해가 산속 노천탕에 완벽히 매료됐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경 투어의 이튿날 성시경의 여행 설계에 따라 산속 노천탕으로 향한 한해-그리-송해나. 이때 한해는 차가운 공기와 대비되는 물의 뜨거운 온도에 첫 발을 넣자마자 발을 동동거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물 속으로 들어간 한해는 온 몸을 감싸는 따뜻함에 녹아 든 듯 눈을 감고 노천탕의 매력을 음미하는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노천탕 밖으로 보이는 그림 같은 풍경에 그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힐링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노천탕의 자태에 관심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한해-그리-송해나는 산속 노천탕에서 몸을 뜨끈하게 녹인 뒤 펼쳐진 보양음식의 향연에 입을 떡 벌릴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어서 ‘시경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숙 투어에서 옮겨온 송해나는 “시경 투어로 갈아타길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해 김숙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고. 이에 여행체험단을 대 만족시킨 시경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해를 빠져들게 만든 산속 노천탕의 따끈한 매력과, 성시경이 제안하는 강원도 인제 ‘몸보입보(몸 보양, 입 보양)’ 여행 코스는 ‘배틀트립’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26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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