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시원, 소매치기 검거 영상 공개 “바르셀로나의 히로인”
이보희 기자
입력 2019 02 22 11:25
수정 2019 02 22 11:25
이시원은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의 스페인 촬영 중 소매치기 2명을 잡았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시원은 “제가 소매치기를 두명 잡았다. 쉬는 시간에 스태프분과 술을 한 잔 하고 있었는데 걸인 같은 분이 음식을 달라고 구걸했다”라며 “테이블에 있던 제 휴대폰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거기에 잠복 경찰이 있었다. 도와달라고 온갖 소리를 질렀더니 잠복해있던 경찰들이 다 나와서 조서 쓰고 그랬다”고 밝혔다.
영상 속 이시원은 경찰에게 유창한 영어로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이어 “범인을 검거했고 잠복해있던 경찰들입니다”라고 소개하며 “범인을 두 명이나 잡았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의 ‘뇌섹녀’로 이름을 알렸으며, tvN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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