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돈 관리는 대체 누가? “쩐의 전쟁”[공식]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부부가 갑작스럽게 자각하게 된 경제권에 대해 첨예한 의견을 나눈다. ‘쩐의 전쟁’을 발동한다.

14일 방송될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47회에는 옷, 가방, 차에는 전혀 관심없는 조안♥김건우 부부가 수입의 60%를 피규어와 게임에 투자하는 덕후의 면모를 선보인다.

하지만 강력한 덕후력을 뽐내던 부부가 덕질 쇼핑을 하던 중 서로에게 “도대체 우리 돈 관리는 누가 해?”라는 돌발 질문을 던지며 현실적인 경제 상황을 자각한다.

결국 쓰는 사람은 있어도, 관리 하는 사람은 없는 제로베이스 경제관념을 가진 부부는 “우리 중 누군가 돈 관리를 하겠지 생각했지만, 나는 아니었다”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다 급기야 토론을 벌인다. 공론화된 김에 “경제권자를 정하자”며 옥신각신 첨예하게 대치한다.

오밤 중 피규어와 게임 포장박스를 뜯다가 급작스레 쩐의 전쟁에 뛰어들게 된 조안, 김건우 부부가 과연 누구에게 경제권을 넘겨주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사랑꾼 알파 남편 김건우가 MBC 일일극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비운의 악녀를 연기하느라 목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내 조안을 위해 아주 특별한 보양식을 선물한다. 김건우가 S대 재학 시절 감기에 걸리면 꼭 먹었다는 아이스크림 폭탄 빙수가 바로 그것. 각종 아이스크림을 한데 섞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완성,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조안♥김건우 부부는 덕질로 하나된 천생연분 부부의 자태도 입증한다. 간만에 낮 외출에 나선 부부는 덕후들의 성지로 불리는 국제 전자센터를 찾아 나선 상태. ‘아가’라 부르는 인형과 게임들이 즐비한 매장에서 넋을 놓고 만 조안과 김건우 부부가 ‘덕생덕사’의 모습을 보인다.

제작진은 “드디어 현실적인 가계경제에 눈을 뜬 조안, 김건우 부부가 집안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는 경제권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인다. 과연 경제권이 누구에게 갈지, 자칫 감정이 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부부의 모습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14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박나래♥기안84’ 진짜였다…최측근 “둘이 진심이다 싶었다”

    thumbnail - ‘박나래♥기안84’ 진짜였다…최측근 “둘이 진심이다 싶었다”
  2. “황정음 따라 하다 큰일 난다”…24년차 이혼 전문 변호사의 당부, 왜

    thumbnail - “황정음 따라 하다 큰일 난다”…24년차 이혼 전문 변호사의 당부, 왜
  3. “이 검사는 하지 마세요”…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thumbnail - “이 검사는 하지 마세요”…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4. 멜라니아 “‘꽃뱀’ 소리까지 들었지만, 24살 많은 트럼프 만난 이유는”

    thumbnail - 멜라니아 “‘꽃뱀’ 소리까지 들었지만, 24살 많은 트럼프 만난 이유는”
  5. 김태희 “늘 꿈꾸던 화목한 가정”…비·두 딸과 명동성당 포착

    thumbnail - 김태희 “늘 꿈꾸던 화목한 가정”…비·두 딸과 명동성당 포착
  6. 인신매매 끌려간 24명, 트럭서 ‘모두 사망’…범인들, 한국에 있었다

    thumbnail - 인신매매 끌려간 24명, 트럭서 ‘모두 사망’…범인들, 한국에 있었다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