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장성규, 퇴사 후 전학생 등장 “잔뜩 긴장”[공식]
이보희 기자
입력 2019 05 17 17:28
수정 2019 05 17 17:29
‘장티처’ 장성규 아나운서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장성규 전 JTBC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이후 본격적인 예능 신고식에 나섰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그룹 다비치와 아나운서 장성규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형님 학교’에서 ‘장티처’로 활약해왔던 장성규가 프리 선언 이후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로 나선다.
이와 관련 ‘아는 형님’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성규는 전학생으로서는 처음 출연한 탓에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녹화장에 들어왔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녹화가 진행될수록 서서히 긴장이 풀리며 특유의 한 방이 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더불어 다비치 역시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소울메이트 듀오인만큼 죽이 척척 맞는 예능감을 드러냈다. 서로를 향한 폭로부터, 형님들을 향한 공격 멘트까지 서슴지 않았다. 또한 보컬리스트 그룹의 특기인 ‘찰떡화음’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 선물을 선사하기도 했다. 트기 형님들의 무작위 신청곡들과, 이수근의 독특한 신청곡까지 소화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형님 학교’에 전학생으로 찾아 온 장성규의 활약상과 다비치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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