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자막 논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희화화?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런닝맨 자막 논란
런닝맨 자막 논란
런닝맨 자막이 논란이 됐다.

3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제작진이 자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당시 녹화 상황에 대한 풍자의 의미로 썼으며 관련 사건에 대한 어떤 의도도 전혀 없다”라고 해명했다.

다만 제작진은 “불편하셨을 분들이 있다면 앞으로 더 주의해 제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 ‘런닝맨’에서는 ‘국내 팬 미팅-런닝구 프로젝트’의 굿즈 제작 레이스가 그려졌다. 방송 중 전소민이 사레들린 기침을 하자 ‘1번을 탁 찍으니 엌 사레들림’이라는 내용의 자막이 등장했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 사이에서 해당 자막이 지난 1987년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희화화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박나래♥기안84’ 진짜였다…최측근 “둘이 진심이다 싶었다”

    thumbnail - ‘박나래♥기안84’ 진짜였다…최측근 “둘이 진심이다 싶었다”
  2. “황정음 따라 하다 큰일 난다”…24년차 이혼 전문 변호사의 당부, 왜

    thumbnail - “황정음 따라 하다 큰일 난다”…24년차 이혼 전문 변호사의 당부, 왜
  3. “이 검사는 하지 마세요”…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thumbnail - “이 검사는 하지 마세요”…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4. 멜라니아 “‘꽃뱀’ 소리까지 들었지만, 24살 많은 트럼프 만난 이유는”

    thumbnail - 멜라니아 “‘꽃뱀’ 소리까지 들었지만, 24살 많은 트럼프 만난 이유는”
  5. 김태희 “늘 꿈꾸던 화목한 가정”…비·두 딸과 명동성당 포착

    thumbnail - 김태희 “늘 꿈꾸던 화목한 가정”…비·두 딸과 명동성당 포착
  6. 인신매매 끌려간 24명, 트럭서 ‘모두 사망’…범인들, 한국에 있었다

    thumbnail - 인신매매 끌려간 24명, 트럭서 ‘모두 사망’…범인들, 한국에 있었다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