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일, 마지막 버스킹에 눈물 “마지막 날이라...”
임효진 기자
입력 2019 10 26 14:16
수정 2019 10 26 14:16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패밀리밴드가 마지막 버스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버스킹 여정을 마무리하며 ‘비긴어게인3’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헨리는 “이번에 하고 싶은 음악을 다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악뮤 이수현은 “나만 아는 나의 성장기도 들어있고 ‘비긴어게인3’는 나의 청춘 영화다”라며 프로그램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를 정의했다. 김필은 “안 느껴본 감정이다. 음악을 배우고 가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은 “너무 다들 잘해줘서 선배로서 너무 자랑스럽다. 힘든 것도 추억이니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하림은 “길에서 자유롭게 음악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사람들도 그들을 보면서 휴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JTBC ‘비긴어게인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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