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특급 공조 시작 “거대 음모 파헤칠까”
이보희 기자
입력 2019 11 08 15:25
수정 2019 11 08 15:25
‘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의 특급공조가 다시 시작된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14회 방송분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출소한 오상미(강경헌 분)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당신들이 한 짓 다 까발려 버릴거야”라고 협박하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그녀는 곧바로 의문의 사나이에게 쫓기는 처지가 되고 말아 궁금증을 높인다.
국무총리 홍순조(문성근 분)는 기자회견을 자청, 녹취테이프를 공개하면서 일순간 회견장을 혼란으로 빠뜨린다. 이를 보며 착잡해 하던 차달건(이승기 분)과 고해리(배수지 분)는 이내 조부영 기자를 찾기 위해 신문사로 향했다가 자신들이 만난 사람과 실제 조기자가 다르다는 걸 발견하고는 의아해했다.
이후 김우기(장혁진 분)가 감금되어 있는 정신병원으로 가게 된 차달건과 고해리는 마치 정신착란을 일으킨 듯한 모습에다 “살려줘”라며 흐느끼는 그를 마주하고는 긴장하고 만다.
’배가본드‘ 관계자는 “이번 방송분에서는 달건과 해리가 다시금 특급공조를 시작하면서 비행기테러사건을 둘러싼 숨겨진 진실을 찾기위해 나선다”라며 “과연 둘이 이제까지 드러나지 않은 거대하고도 충격적인 음모를 파헤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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