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윤여정에 “‘석희야’ 한 번 해주세요 누님”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MBC ‘손석희의 질문들’
MBC ‘손석희의 질문들’


손석희 전 JTBC 사장이 배우 윤여정을 ‘누님’이라 불렀다.

손 전 사장은 31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제가 김수철씨랑 친구인데 윤여정씨께서 ‘수철아’ 하고 이름 부른다고 하시더라. 저한테는 왜 ‘석희야’ 못 하시나. ‘석희야’ 한 번 불러달라”고 청했다.

그러자 윤여정은 “수철이는 워낙 ‘누나 누나’ 하니까 ‘수철아’가 되는데 ‘석희야’는 안 된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 “사실을 전달하는 분이시기에 경직된다. 손석희씨에게 ‘석희야’ 할 수는 없지 않냐”고 했다.

하지만 손석희는 “이제 뉴스에서 떠났다. ‘석희야’ 한 번 해 달라. 누님”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거듭 졸랐다.

이에 윤여정은 “제가 누님이니까 충고 하나 하겠다. 우리나라에 이런 토크쇼가 있었으면 좋겠다. 손석희 옹(?)이 진행하는”이라며 끝내 ‘석희야’라고 부르지 않았다.

MBC ‘손석희의 질문들’
MBC ‘손석희의 질문들’


MBC ‘손석희의 질문들’
MBC ‘손석희의 질문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원피스에 립스틱 바른 ‘통아저씨’…70년 만에 어머니 재회한 사연

    thumbnail - 원피스에 립스틱 바른 ‘통아저씨’…70년 만에 어머니 재회한 사연
  2. “제발 이날이 공휴일 됐으면”…국민 60%가 내년 10월 10일 뽑았다, 왜

    thumbnail - “제발 이날이 공휴일 됐으면”…국민 60%가 내년 10월 10일 뽑았다, 왜
  3. 아들·딸·사위 죽인 범인?…21년 후 ‘엄마’의 충격 근황

    thumbnail - 아들·딸·사위 죽인 범인?…21년 후 ‘엄마’의 충격 근황
  4. “미친 짓이다” 셀러리 줄기가 660만원? 난리 났다는데…대체 뭐길래

    thumbnail - “미친 짓이다” 셀러리 줄기가 660만원? 난리 났다는데…대체 뭐길래
  5. 中, 8일부터 韓 관광객에 최대 15일 무비자 입국 허용

    thumbnail - 中, 8일부터 韓 관광객에 최대 15일 무비자 입국 허용
  6. “너나 가져라” 35살 전 결혼하는 여성에 ‘29만원’ 준다는 中지자체 논란

    thumbnail - “너나 가져라” 35살 전 결혼하는 여성에 ‘29만원’ 준다는 中지자체 논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