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아내 강미나 빚 11억 갚아줄 것”
입력 2024 10 14 15:26
수정 2024 10 14 15:26
기안84와 강미나가 일일 부부로 변신해 유쾌한 궁합을 자랑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인생84’는 ‘여주에 시집온 강미나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아이오아이 시절부터 강미나 님의 팬이었다”며 그룹 아이오아이(I.O.I)와 구구단 출신인 강미나를 반갑게 맞이했다.
두 사람은 이날 가상 부부로 연을 맺었다.
기안84가 “결혼하면 해보고 싶은 게 있냐”고 묻자 강미나는 “평범한 일상을 도란도란 함께 늙어가는 게 궁금하다”고 답했다.
이에 기안84는 “5시간 정도 같이 늙어줄 수 있다”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미나는 “만약 내가 11억원의 빚이 있는 상태로 결혼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기안84는 망설임 없이 “갚아줘야지”라고 답했다.
다만 “천천히 갚아야한다. 한 번에 갚으면 다음 날 없어질 것 같다”는 농담을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기안84가 강미나를 위해 깜짝 그림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이에 강미나는 “오늘 기안84와 친해지는 첫 단추였다”는 소감을 남겼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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