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전 아나 “재혼에 열려있다”…‘연하남과 재혼’ 선배에 “X 같네”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오정연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 김경란을 초대해 집들이했다.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선공개 영상
오정연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 김경란을 초대해 집들이했다.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선공개 영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42)이 최근 이사한 집에서 집들이했다.

8일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서 오정연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53)과 김경란(47)을 초대했다.

음식을 차린 교자상에 대해 오정연은 “신혼 때 집들이하려고 샀는데 써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식사하던 중 김성경은 김경란에게 “욕도 해봤어?”라고 질문했다.

오정연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 김경란을 초대해 집들이했다.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선공개 영상
오정연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 김경란을 초대해 집들이했다.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선공개 영상


김경란은 “욕은 달고 산다”며 “연극을 할 때 필요해서 동료에게 욕을 배웠다”라고 답했다.

“욕 한 번 해봐”라는 말에 김경란은 “집들이 와서 욕을 왜 해요”라면서 웃었다. 그러나 이내 표정을 굳히고 “XX, 하기 싫다니까”라고 욕설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경은 오정연에게도 욕을 해보라고 제안했고, 오정연은 “XX, 진짜 X 같네”라면서 정색했다. 이에 김성경은 손뼉을 치며 “네가 더 잘한다”라고 감탄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세 사람은 재혼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오정연이 재혼에 대해 열려있다고 밝혔다.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선공개 영상
오정연이 재혼에 대해 열려있다고 밝혔다.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선공개 영상


오정연은 지난 2012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이혼했다. 2015년 김상민 전 의원과 결혼한 김경란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둔 김성경은 지난 2022년 1세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오정연은 “마음 맞는 사람이 있다면 제2의 인생을 같이”라며 재혼에 대해 열려있다고 밝혔다.

“어떤 경우에 호감이 생겨?”라는 질문에 오정연은 “계속 대화하고 싶고, 반응이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오정연이 재혼에 대해 열려있다고 밝혔다.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선공개 영상
오정연이 재혼에 대해 열려있다고 밝혔다.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선공개 영상


김성경이 “그럼 방송계에서 찾아”라고 조언하자 오정연은 망설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김성경은 “그래, 뭘 또 방송계에서 찾니”라며 “딴 데서 찾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대화에 김경란은 안절부절못했다.

전직 아나운서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솔로라서’ 14회는 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유승하 인턴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