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 확률 뚫어” 충격…현영, 49년 만에 ‘출생의 비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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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방송인 현영.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원조 모델테이너’ 방송인 현영이 고향 수원을 찾는다.

9일 오후 방송되는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수원의 딸’ 현영이 지인을 동원해 수소문한 갈빗집부터 30년 넘게 운영 중인 오래된 점포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수원 맛집을 소개한다.

1997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현영은 MC와 가수, 연기자까지 영역을 넓혀왔다. 이날 역시 현영의 끼가 폭발했다.

웅장한 화성을 런웨이 삼아 파워 워킹으로 등장한 현영은 시그니처인 애교 섞인 콧소리로 히트곡 ‘누나의 꿈’, ‘연애혁명’을 불렀다.

또한 북어찜 판매쇼를 선보이며 홈쇼핑의 여왕다운 진행까지 선보인다.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특히 현영은 이날 출생의 비밀을 처음 공개한다.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던 1970년대, ‘둘만 낳아 잘 기르자’던 그때 그 시절, 현영의 아버지는 더 이상의 자식은 없다고 생각해 수술을 받았다.

제작진은 “그런 아버지의 봉인 시도에도 불구하고 태어난 막내딸이 바로 현영이다. 0.02%의 확률을 뚫고 태어난 기적의 딸, 현영의 웃픈 탄생 비화가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날 제36대 경기도지사 김동연이 ‘백반기행’을 찾는다. 경기도 홍보대사 현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그는 일일 수원 가이드를 자처한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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