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3억 날렸다…삼성전자 7만원에 팔고 쳐다보기도 싫어”
입력 2026 03 11 09:14
수정 2026 03 11 09:14
방송인 이경실과 조혜련이 재테크 실패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신여성’에서는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이 출연해 주식과 부동산 등 투자 경험을 이야기했다. 세 사람은 “30년 넘게 연예계 생활을 하며 안 해본 재테크가 없다”며 각자의 실패담을 공개했다.
이경실은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경실은 “몇년 전 주식을 시작했는데 깡통이 된 주식이 3억원이 넘는다”며 “삼성전자는 7만원에 샀는데 너무 빠져서 본전으로 돌아왔을 때 팔았다. 지금은 삼성전자 주식을 쳐다보기도 싫다”고 밝혔다.
부동산 투자 실패담도 이어졌다. 조혜련은 “20년 전 용인에 괜찮은 땅이 있다는 말을 듣고 100평 정도를 7000만원에 샀는데 아직도 개발이 안 됐다”며 “직접 가봤더니 그 땅은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없다. 헬리콥터를 타고 들어가야 할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 땅만 빼고 주변은 다 개발됐다. 용인대, 명지대가 들어서고 난리가 났다”고 덧붙였다.
이경실도 “20년 전 안성에 있는 1600평 땅을 1억여원을 주고 샀는데 당시 구획 정리가 안 된 덩어리 땅이었다”며 “지금까지도 구획 정리가 안 돼 있다. 군청에 가봤더니 개발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선민 역시 부동산 투자 실패 경험을 밝혔다. 이선민은 “어머니가 내가 스물한 살 때 난곡동 반지하 집을 1억500만원에 사셨다”며 “경전철이 들어오고 재개발이 된다는 말을 듣고 산 건데 경전철은 삽도 뜨지 않았고 지금 매매가는 85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서로의 땅을 바꿔 쓰자며 웃으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조혜련은 “여러 실패를 겪으면서 결국 내가 제일 잘하는 일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강조했다. 조혜련은 최근 직접 제작한 연극 ‘사랑해 엄마’의 흥행에 힘입어 대학로에 아트하우스 극장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이경실도 “자신만의 재능이 있다면 그 재능을 살려야지 다른 욕심을 내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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