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둘째아들 그림, 알고보니 ‘북치기박치기’ 후니훈 작품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후니훈 기생충
후니훈 기생충
‘기생충’ 둘째아들 그림이 알고보니 ‘북치기박치기’ 후니훈 작품이었다.

래퍼 후니훈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등장했던 그림이 자신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기생충’에 등장하는 중요한 소품, 문제의 그림. ‘기생충’에서 박사장(이선균 분)과 연교(조여정 분) 부부의 첫째 딸 다혜(정지소 분)의 영어 과외 교사가 된 기우(최우식 분)는 둘째 아들 다송(정현준 분)이 그림에 재능이 있다는 말을 듣고 여동생 기정(박소담 분)의 신분을 속여 미술 과외 교사로 들일 계획을 짠다. 여기서 다송이 그린 그림이 바로 후니훈의 작품.
‘기생충’ 후니훈
‘기생충’ 후니훈
후니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봉준호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감사합니다. 영화로 말씀해주셨네요. 봉준호 장르”라고 ‘기생충’의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축하했다. 또 “힘들었지만 지금은 뿌듯하다”고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유니티 1집 앨범 ‘인 더 비기닝’(In The Begining)으로 데뷔한 후니훈은 한 CF에서 비트박스와 함께 ‘북치기 박치기’라는 독특한 랩을 해 유행어를 만들었다. 최근에는 화가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박나래♥기안84’ 진짜였다…최측근 “둘이 진심이다 싶었다”

    thumbnail - ‘박나래♥기안84’ 진짜였다…최측근 “둘이 진심이다 싶었다”
  2. “황정음 따라 하다 큰일 난다”…24년차 이혼 전문 변호사의 당부, 왜

    thumbnail - “황정음 따라 하다 큰일 난다”…24년차 이혼 전문 변호사의 당부, 왜
  3. “이 검사는 하지 마세요”…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thumbnail - “이 검사는 하지 마세요”…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4. 멜라니아 “‘꽃뱀’ 소리까지 들었지만, 24살 많은 트럼프 만난 이유는”

    thumbnail - 멜라니아 “‘꽃뱀’ 소리까지 들었지만, 24살 많은 트럼프 만난 이유는”
  5. 김태희 “늘 꿈꾸던 화목한 가정”…비·두 딸과 명동성당 포착

    thumbnail - 김태희 “늘 꿈꾸던 화목한 가정”…비·두 딸과 명동성당 포착
  6. 인신매매 끌려간 24명, 트럭서 ‘모두 사망’…범인들, 한국에 있었다

    thumbnail - 인신매매 끌려간 24명, 트럭서 ‘모두 사망’…범인들, 한국에 있었다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