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학, 갑작스런 이별에 측근들 “많이 아쉽고 마음 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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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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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영학과의 갑작스런 이별에 측근들은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토해내고 있다.

26일 고(故) 송영학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유족인 어머니, 누나, 여동생이 슬픔 속에 이날 오전 10시쯤 발인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영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연기를, 경기대학교에서는 연극학을 전공했다. ‘노이로제’ ‘컴, 투게더’ ‘라이프 온 마스’ ‘연개소문’ ‘슬기로운 감빵생활’ ‘세친구’ ‘어른의 시간’ ‘여보 고마워’ 등 영화·드라마·연극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송영학 지인들은 “자꾸 눈물 나네요”, “마지막이나마 드라마에서 얼굴 뵐 수 있어서. 근처 촬영 차 들르신 스튜디오 찾아 뵐걸. 많이 아쉽고 마음 저리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힘듦, 아픔 모두 날리시고 평안하세요” 등의 추모글을 남겼다.

한편 26일 오전 발인이 엄수됐고 고인은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무궁화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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