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설수진, “미스코리아 선, 미스코리아 진은 이병헌 동생”
김채현 기자
입력 2019 11 26 09:22
수정 2019 11 26 13:27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설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설수진이 지난 1996년 미스코리아에 출전했을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설수진은 “정말 한 번 해군은 영원한 해군인가 보다. 제 나이 46살인데 26년이 지났어도 미스코리아라는 꼬리표는 늘 따라다니더라”라고 말했다. 대학생 시절 미용실에 갔다가 원장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게 됐다는 설수현.
미스코리아 진인 줄 알았다는 말에 설수진은 “그때 이병헌 씨 동생 이은희 씨가 진이었고 제가 선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설수진은 결혼 후 난임 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그는 “결혼 후 9년 동안 아이가 안 생겼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살이 많이 쪘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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