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목놓아 소리내서 엉엉 울었다”…안타까운 상황 전해져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배우 혜리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빅토리’ 언론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5 연합뉴스
배우 혜리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빅토리’ 언론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5 연합뉴스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신작 영화 ‘빅토리’의 흥행 부진 속 팬들의 따뜻한 응원에 눈물을 보였다.

혜리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뭐냐 하면 꾹꾹 눌러 담은 마음들이 너무 고맙고 믿어지지 않아서 자꾸만 울게 되어버리는 거야”라고 운을 뗀 뒤 “사실은 서로를 탓해도 되는 걸 모두가 자책하고 있는 우리에게 제일 들리는 말은 바로 이 응원이더라고. 목 놓아 소리 내서 엉엉 울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랜만이지만 확실한 건 오늘 그 이유는 고마움이라는 거!”라고 적었다.

이어 “생각보다 빨리 마지막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끝에 끝까지 이 마음을 보답하고 한 명 한 명 붙잡고 인사할 거야. 너무 소중한 마음을 나눠줘서 고마웠다고. 덕분에 무너지지 않았다고. 오늘도 잠이 들지 않는 밤을 보내며 마음 한편에 희망을 갖고 내일을 시작할 거야! 난 짱 멋진 추필선이니까!”라고 씩씩하게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영화 무대인사에서 팬으로부터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혜리는 현재 영화 ‘빅토리’ 홍보에 한창이다. 다만 흥행은 부진한 상황에 혜리는 “‘빅토리’ 진짜 재밌는데 선택을 많이 못 받아서 조금 속상(하다). 어떻게 하면 선택받을 수 있을까”라며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명절에 시댁 청소·빨래까지…‘가짜 깁스’ 들킨 며느리

    thumbnail - 명절에 시댁 청소·빨래까지…‘가짜 깁스’ 들킨 며느리
  2. 곽튜브 논란에 교육부도 불똥…‘학폭 공익광고’ 비공개

    thumbnail - 곽튜브 논란에 교육부도 불똥…‘학폭 공익광고’ 비공개
  3. “대게 2마리 37만원” 소래포구 어시장, 무게 속이는 저울 61개 발견

    thumbnail - “대게 2마리 37만원” 소래포구 어시장, 무게 속이는 저울 61개 발견
  4. “갈비탕서 휴지 나와” 공짜로 먹고 간 손님들…CCTV 보니 ‘반전’

    thumbnail - “갈비탕서 휴지 나와” 공짜로 먹고 간 손님들…CCTV 보니 ‘반전’
  5. “승리부대 파이팅” 추석 尹대통령 단체사진서 포착된 BTS 멤버

    thumbnail - “승리부대 파이팅” 추석 尹대통령 단체사진서 포착된 BTS 멤버
  6. 1280만 건 조회된 백현 ‘실내 흡연’…소속사 “부주의한 행동” 사과

    thumbnail - 1280만 건 조회된 백현 ‘실내 흡연’…소속사 “부주의한 행동” 사과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