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훈훈하게 자란 자녀들과 연탄봉사 ‘아빠 닮은 선행’
입력 2025 12 22 10:25
수정 2025 12 22 10:25
힙합 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자녀들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션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연탄을 옮기는 현장 사진을 올리며 “16살 셋째 하율이. 아빠 따라 연탄 19장 플렉스(FLEX)”라고 적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첫째 딸을 언급하며 겨울마다 이어온 연탄 봉사 루틴을 전했다.
션은 “아빠는 너 하나가 이 세상에서 잘 되는 거보다는 너 때문에 이 세상이 잘 되고 행복한 세상이 되길 항상 기도할게”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션과 자녀들은 작업복과 장갑을 착용한 채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한 봉사 현장이 훈훈함을 더했다.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지원을 위한 815런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60억 원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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