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숨기고 필명으로 글 써”…출판사도 몰랐던 배우 작가의 정체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진서연이 최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다재다능하다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한 진서연은 연기 외에도 글쓰기와 요리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출간한 에세이 ‘견딜겁니다’가 자신의 무명 시절 기록임을 밝혔다. 진서연은 “무명 생활을 하면서 9년 동안 모아온 일기장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옮겼다”며 “힘들 때마다 소셜 계정에 글을 비공개로 적어서 모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배우라는 사실을 숨긴 채 글을 써 내려갔다. 진서연은 “‘별제이’라는 필명으로 오픈해도 나인지 모르게 작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출판사에서 책 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며 “만나는 자리에서 저인 줄 아셨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하지만 책을 출간하기까지는 깊은 고민이 있었다. 그는 “그래서 만나서 내기로 했는데 너무 두려워서 4년 정도 계속 미뤘다”고 전했다. 결국 “출판사 대표님이 섹션 별로 모아놓은 거 보시라고 이거 나가면 좋을 거 같다 해서 4년 만에 나온 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출간 직후 대중들에게 반응을 얻으며 벌써 4쇄를 찍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진서연의 작가로서의 행보는 계속된다.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보여준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다음 책 출간도 준비 중이다. 그는 “제가 ‘편스토랑’ 하면서 제 레시피 관심 있는 분 많아서 내게 됐다”며 다이어트 식단과 건강 레시피를 담은 책을 예고했다.

강경민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진서연의 에세이 ‘견딜겁니다’는 어떤 시기의 기록인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