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꿈 꿔” 엄정화, 해외 여행 중 낙상 사고 당했다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3 17 10:08
수정 2026 03 17 10:08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휴가 중 부상 소식을 전했다.
엄정화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를 통해 ‘서핑타러 롬복에 갔다가 그만... 발을 다치고야 말았습니다
우기의 서핑 투어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평소 서핑 애호가로 잘 알려진 그는 친구들과 인도네시아 롬복으로 서핑 투어를 떠났다.
엄정화는 서핑 첫날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 겁을 먹기도 했지만 주변의 권유로 바다로 향했다. 그는 “밤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무서워서 안 간다고 했다. 그런데 다들 ‘가야 된다’고 난리가 나서 나왔는데 기분이 좋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하지만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엄정화는 울먹이는 표정으로 다시 카메라를 켰다. 그는 “오늘 종일 비가 왔다. 서핑 끝나고 샤워하고 혼자 나가서 좀 걸어 다니려고 나가다가 비가 와서 미끄러운 바람에 쭉 미끄러지다가 계단에 발을 팍”이라며 갑작스럽게 벌어진 낙상 사고 순간을 설명했다.
엄지발가락이 시퍼렇게 멍들고 심하게 부어오른 모습을 공개한 그는 “안 좋은 꿈을 꿨다”며 “내 휴가는 어떻게 되는 걸까. 울고 싶다”며 망연자실했다. 이어 “사실은 울었다. 너무 아프고 속상했다”고 밝혔다.
사고 전 불길한 예감이 있었다고 밝힌 그는 “아침에 왜인지 마음이 좀 가라앉고 신나지 않더라. 왜 그런가 했더니 다치려고 그랬던 걸까”라고 전했다.
여행 첫날 발생한 부상이었기에 그는 더욱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오늘이 서핑 마지막일 수도 있다. 제발 타박상이길”이라며 간절하게 기도했다. 다행히 집중적인 휴식과 응급처치를 병행한 끝에 엄정화는 여행 마지막 날 다시 한번 보드 위에 올라서는 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자막을 통해 “발가락 때문에 중심이 잘 안 잡혀 조금 어렵지만 그래도 좋다. 나오길 잘했다”며 서핑을 향한 열정과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강경민 기자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엄정화가 부상을 당한 원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