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탑승률 87.1%… 제주항공, 제주~인천 주 3회로 증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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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0% 차지… 내년 3월까지 운항 연장
노선 증편 기념 20일까지 항공권 할인 진행도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취항한 제주~인천 노선을 내년 3월 27일까지 연장 운항한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취항한 제주~인천 노선을 내년 3월 27일까지 연장 운항한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이 제주~인천 노선을 내년 3월까지 연장 운항하고 운항 횟수도 주 2회에서 3회로 늘린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취항한 제주~인천 노선을 내년 3월 27일까지 연장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1월 2일부터는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월·수·금)로 증편한다.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노선 수요가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이 노선은 지난 5월 12일 취항 이후 8월 말까지 1만 1600여명이 이용했다. 평균 탑승률은 87.1%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외국인 승객은 3500여명으로 전체의 30.4%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117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500여명, 프랑스인 130여명, 일본인 120여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의 제주~김포·인천 노선을 이용하는 외국인도 증가세다. 올해 1~8월 외국인 승객은 16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 4000여명보다 28.8% 늘었다.

제주항공은 노선 증편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항공권 할인과 소아 운임 면제 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내년 3월 27일까지 출발하는 제주~인천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2만 7700원부터 판매한다. 또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출발하는 일부 항공편에 대해 만 2~12세 소아를 포함한 3명 이상 예약 고객에게 소아 탑승객의 항공운임을 면제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인천 노선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고 주 3회로 증편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제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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