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 의대생 20일 함께 휴학계 내기로 결정”

입력 2024 02 16 09:04|업데이트 2024 02 16 09:04
의대생들 ‘동맹휴학’  한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2.15 연합뉴스
의대생들 ‘동맹휴학’
한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2.15 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달 20일 함께 휴학계를 내기로 학생 대표들이 결정했다.

16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35개 의대 대표 학생들은 전날 오후 9시 긴급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의대생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휴학계 제출 일자를 20일로 통일해 40개 의과대학이 모두 함께 행동하는 것’에 대해 참석자 35명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16일에도 회의를 열고 19일 수업거부 여부를 비롯한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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