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큘라, 내가 무조건 죽임”…도넘은 김호중 팬심
김채현 기자
입력 2024 05 26 16:37
수정 2024 05 26 17:07
김호중 학폭 폭로 유튜버 ‘살인 예고’
카라큘라 “도넘은 팬심…경찰 신고”
25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커뮤니티에는 ‘간밤에 저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제보가 빗발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해당 게시글은 이용자들의 신고로 삭제됐으나 구독자들이 PDF로 증거를 수집한 후 제보해서 경찰에 즉시 신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카라큘라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 11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김호중 갤러리’에 ‘카라큘라 저 XX 내가 무조건 죽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는 카라큘라가 김호중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자 분노한 팬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라큘라는 김호중으로부터 학폭 피해를 당했다는 경북예고 출신 피해자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한 바 있다. 김호중의 경북예고 1년 후배라는 A씨는 고교 시절 김호중에게 인사를 안 했다는 이유로 30분 이상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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