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임원 자녀 등 특혜 채용 혐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구속 영장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br>연합뉴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합뉴스
신한은행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8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회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있던 2015년 3월부터 2년 동안 신입 사원 채용 과정에 임원 자녀 등을 특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회장이 앞서 구속기소된 신한은행 인사부장들과 부정 채용을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정 채용된 신한은행 사원은 9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10일이나 11일쯤 동부지법에서 열릴 전망이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잘생긴 배우와 ‘바람난’ 아내…중형차 한대값 쏟아부었다네요”

    thumbnail - “잘생긴 배우와 ‘바람난’ 아내…중형차 한대값 쏟아부었다네요”
  2. “내 돈 먼저 본 사람이 임자였다”…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

    thumbnail - “내 돈 먼저 본 사람이 임자였다”…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
  3. “60세 이상이면 200만원씩 드립니다”…주민들에 용돈 쏜 中‘억만장자’ 왜?

    thumbnail - “60세 이상이면 200만원씩 드립니다”…주민들에 용돈 쏜 中‘억만장자’ 왜?
  4. “당해보니…” 46세 女배우, 이혼 후 男이상형 확 바뀐 이유

    thumbnail - “당해보니…” 46세 女배우, 이혼 후 男이상형 확 바뀐 이유
  5. “尹, 샌드위치 만들어놓고 가셨다”…체포 직전까지 식사 정치

    thumbnail - “尹, 샌드위치 만들어놓고 가셨다”…체포 직전까지 식사 정치
  6. 과천 공수처 청사 부근서 60대 추정 남성 분신…“신원 확인 중”

    thumbnail - 과천 공수처 청사 부근서 60대 추정 남성 분신…“신원 확인 중”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