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검찰 수사 통해 조속한 해명되길”…부산대 등 동시다발 압수수색
오달란 기자
입력 2019 08 27 10:15
수정 2019 08 27 10:16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조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에게 장학금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의 사무실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및 또다른 장학금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씨의 부정입학 의혹을 받는 고려대, 조 후보자 가족 펀드로 의심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조 후보자 일가 소유의 웅동학원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으로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고, 만약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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