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입국제한 조치 후 “일본인 4명 현지서 탑승 차단”
강주리 기자
입력 2020 03 10 12:02
수정 2020 03 10 12:02
‘입국제한 첫날’ 외국인 등록한 장기체류 일본인 5명은 입국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 5명일본서 한국으로 귀국 한국인 464명
법무부는 10일 일본 국민에 대한 무비자 입국 중단 조치가 시행된 첫날 일본 국민 4명을 탑승자 사전확인 시스템(IPC)으로 현지에서 차단했다고 밝혔다.
IPC는 출입국당국이 항공사 승객 정보를 출입국관리정보시스템으로 넘겨 받아 입국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제도다.
전날 한국에 입국한 일본 국민 5명은 국내에서 기업투자(D-8)와 전문인력 취업 등 특정활동(E-7) 자격으로 외국인 등록을 하고 장기 체류하고 있는 상태여서 이번 무비자 입국 중단 대상은 아니다.
전날 출국해 일본에 입국한 한국 국민은 5명, 일본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국민은 464명으로 집계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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