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검수완박 반발, 김오수 검찰총장 결국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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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청사 떠나는 검찰총장  김오수 검찰총장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마친 뒤 대검 청사를 떠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발하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김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2022.5.6 연합뉴스
대검 청사 떠나는 검찰총장
김오수 검찰총장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마친 뒤 대검 청사를 떠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발하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김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2022.5.6 연합뉴스
김오수 검찰총장 ‘대검 현관서 직원들과 인사’  김오수 검찰총장이 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로비에서 직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 박성진 대검 차장과 전국 고검장 등의 사표에 대해선 “검찰사무 공백으로 인한 국민 피해 우려”를 이유로 들어 “사의를 반려한다”고 밝혔다. 2022.5.6 뉴스1
김오수 검찰총장 ‘대검 현관서 직원들과 인사’
김오수 검찰총장이 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로비에서 직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 박성진 대검 차장과 전국 고검장 등의 사표에 대해선 “검찰사무 공백으로 인한 국민 피해 우려”를 이유로 들어 “사의를 반려한다”고 밝혔다. 2022.5.6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일명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발하며 물러나겠다고 밝힌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오늘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한 퇴임인사에서 임기를 마치지 못한 점을 사과하면서 검찰이 난국을 헤쳐나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은 “또 한편으로는 많은 성원과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의 뒤를 이어 지난해 5월 제44대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내년 5월까지였다.



박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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