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화의 소녀상’ 낙서로 훼손…경찰 용의자 파악 중
입력 2019 01 14 10:46
수정 2019 01 14 10:46
대구 도심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낙서로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께 중구 공평동 2·28기념중앙공원 앞 소녀상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소녀상 이마에는 ‘산’, ‘山’ 등 낙서가 발견됐으며 현재는 모두 지워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 7월에는 한 중학생이 주먹에 뭔가를 들고 이곳 소녀상을 툭툭 치는 등 훼손한 사실이 드러나 시민단체에 고소당했다.
2017년 10월에는 한 남성이 이 소녀상에 입맞춤하려는 사진이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라 논란이 일었다.
연합뉴스
당시 소녀상 이마에는 ‘산’, ‘山’ 등 낙서가 발견됐으며 현재는 모두 지워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 7월에는 한 중학생이 주먹에 뭔가를 들고 이곳 소녀상을 툭툭 치는 등 훼손한 사실이 드러나 시민단체에 고소당했다.
2017년 10월에는 한 남성이 이 소녀상에 입맞춤하려는 사진이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라 논란이 일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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