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인파 몰린 쇼핑몰 앞 나체 활보 여성 체포
정현용 기자 기자
입력 2019 05 23 08:29
수정 2019 05 23 08:29
부산 사하경찰서는 공연음란죄 혐의로 A(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50분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 한 아웃렛 매장 앞에서 인근 전통시장까지 150m를 10여분간 알몸으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쇼핑몰 앞에는 퇴근 시간과 맞물려 많은 시민이 모여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한 뒤 보호자와 정신건강 복지센터에 통보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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