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가죽공장 폭발 화재로 2명 숨져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양주 화재현장  경기도소방본부 제공
양주 화재현장
경기도소방본부 제공
31일 오전 11시 2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의 한 가죽 가공 업체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보일러실에서 ‘쾅’하는 폭발음과 함께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이다.

불이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약 25분 만에 불을 껐다. 폭발은 가죽공장 내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폭발화재 당시 소재 확인이 안 됐던 직원 1명은 무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화재 당시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1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연면적 2818㎡ 규모의 이 공장은 총 6개 동으로, 보일러실에서 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고 곧 화재로 번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위법 여부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후 부모님과 사이가…” 솔직 고백

    thumbnail - 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후 부모님과 사이가…” 솔직 고백
  2. 이다해♥세븐 “2세 가지기 어려운 이유는…” 눈물 펑펑

    thumbnail - 이다해♥세븐 “2세 가지기 어려운 이유는…” 눈물 펑펑
  3. “개XX들이”…故이주일, 임종 전 버럭했다는 사연

    thumbnail - “개XX들이”…故이주일, 임종 전 버럭했다는 사연
  4. “가난한 나라 됐다”더니…성매매에 ‘어둠의 알바’까지 나서는 日젊은이들

    thumbnail - “가난한 나라 됐다”더니…성매매에 ‘어둠의 알바’까지 나서는 日젊은이들
  5. 운전석에서 신발 갈아 신고 있었는데…식당 돌진한 벤츠 전기차

    thumbnail - 운전석에서 신발 갈아 신고 있었는데…식당 돌진한 벤츠 전기차
  6. “성별까지 왔다갔다”…‘재벌 사칭’ 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thumbnail - “성별까지 왔다갔다”…‘재벌 사칭’ 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