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장품 공장에 불…15시간만에 진화

입력 2020 07 03 08:50|업데이트 2020 07 03 08:50
2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건물 707㎡와 화장품 제조설비 등을 태운 뒤 15시간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이 공장 안에 많아 진화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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