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도 서울 사랑제일교회 감염 추정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김상화 기자
입력 2020 08 17 08:30
수정 2020 08 17 08:30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시에 사는 A(67)씨는 이달 9∼12일 서울에 머무르면서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봤다.
이후 그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언니 집을 방문한 뒤 지난 16일 상주로 돌아왔고 ,상주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안동 의료원에 입원했다.
경산에 사는 방글라데시 국적의 남성(31)도 지난 2일 한국에 들어온 뒤 자가격리를 거쳐 15일 격리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17일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372명(사망 58명 포함)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